영화개요
TACE현장
체코, 영국, 루마니아, 미국, 137분, 2015.05.28 개봉
영국, 프랑스, 2015.7.15 개봉
개인평점(총점 10기준) / 선호도:9, 몰입도:10, 추천 : 10
배우/제작진
다니엘 에스피노사 Daniel Espinosa(감독)
톰 하디(레오 – 주인공 전쟁 영웅)
게리 올드만(네스테로프 – 민병대장)
누리 라파스(라이사 – 레오의 부인)
조엘 킨나만(바실리 – 레오에
반감있는 전쟁참여동료)
짧은 줄거리
고아원을 탈출하여 2차세계대전중 베를린을 함락하며
러시아의 전쟁영웅으로 떠오른 레오는
그가 진정 사랑하는 아내 레이샤가 국가로부터 의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남의 일인 양 외면하던 아이들의 살인사건에 개입 하게된다.
국가의 충성을 위해서라면 가족도 희생이 강요되는 사회,
결국 좌천을 하여 작은도시로 가서
국가에서 쉬쉬(살인을 사고로 위장)하는 부분을
살인으로 증명하기 위해 공권에 도전을 하게된다.
짧은
느낌
30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해바라기”라는 영화를 본것이..
구 러시아의 허름한 집들, 낡은 공장의 노동자들,
러시아를 횡단하는 철도와 역을 묘사한 영상,
전쟁과 아우러진 기억실종,
남녀간의 애듯한 사랑..
이런 것들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인데
줄거리 보다는 그 영상들이 시도 때도 없이
단편적으로 튀어나오곤 했었다.
즉, 영화에 관한 나의 노스탈지어?
언젠가는 그 영화를 다시 볼수 있을거란생각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너른들판의 해바라기와 함께..
최근 더욱 이런 영상을 떠오르며,
관심이 가는 것은 내가 그 영화의 배경일수도 있는
대륙의 어느 한 작은 나라에 와서 일을 하고 있다는 거다.
Child44는 줄곧 그런 분위기의 배경에서 진행이 된다.
흐리고 무겁고 자칫 지루해질 수 있으며,
심지어는 클래식 틱한 분위기까지 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앙아시아나 구 러시아의 문화가
내가 선입견으로 갖고 있던 낮선 문화의 정서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다.
Volsk(볼스크), 로스토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와 같은 지명의 익숙함과 함께..
기억에 남는 대사
There is no murder in paradise
– 천국에는 살인이 없다. 즉 살인이 없는 이곳이 천국이다 –
총경님 전 10분째 여기 서서 계속 똑 같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 레오 (아내레이샤의 스파이 강요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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