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음악·사진)

[2013.12.01] 사진 보정에 대하여

루커라운드 2013. 12. 2. 19:54

(#1. 보정을 전혀 하지 않고  Resize만 한경우: 2013.11.30 춘천 서면 의암호에서) 



 (#2. Photowork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 Sharpen Level3, AUto Contrast - 보정만 한경우: 2013.11.30 춘천 서면 의암호에서)

 


 (#3. Photowork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 Sharpen Level3, AUto Contrast - 와 콘트라스트를 + 2~3 Step, Brightness는 -2~3Step을

  보정한 경우: 2013.11.30 춘천 서면 의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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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에 대하여...!

 

어제 큰맘 먹고 춘천에 들렀는데 희끄무리한 날씨로 인하여 쨍한사진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맑은 날씨에서도 맘에 드는 사진을 찍는다는것이 쉽지 않은데..

 

날씨마저 저런 상황이면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든다는건 포기를 해야할것 같다. 그래도 분명 흐린날씨대로의 분위기가 표현될수도 있을법하지만 그건 아주 고수가 되지않으면 기대를 하지 말아야겠지. 그렇게 찍은 사진을 집으로 가져와 원본 그대로 모니터링을 해 보니..

역시다.

 

평소 하던짓 대로 보정프로그램(제가 쓰는것은 Photoworks인데 아마도 정교하고 수준높게 보정을 하는것은 아닌 것으로 막연하게 알고있다.)을 휘리릭 돌리고 (Sharpen Level3, AUto Contrast) 나니 그냥 그냥 봐 줄 만하다. (이것도 개인적인 의견)

 

그래서..
콘트라스트와 Brightness를 조금더 강하게 하여 보정을 해 보았다.
작품(?)사진이 아닌 기록용으로 주로 사용하다보니 조금전에 표현한 휘리릭..정도의 보정을 하는것이 보통이지만, 조금 보정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되면 개인적으로는 콘트라스트를 + 2~3 Step, Brightness는 -2~3Step을 하는 것을 습관화 한다.

 

그렇게 하면 사진이 어두운 톤을 띄우게 되는데... 난 그렇게 보정되어진 사진이 보다 더 아트틱~~ 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심성이 어두운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것 같기도 하다.

 

(^_________^)

 

그래도 몇년전에는 Photo Shop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교하게 보정해 보려고 했던 적도있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고 지식을 얻기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불법으로 사용할수 없다보니 프로그램을 구하는데도 제약이 있고 가장 큰이유는 역시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열의가 부족한 때문이다.

 

보정에 대해서는 사진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 많은 의견이 있는데..
"보정도 사진작업의 일부이다."라는 말에 내가 양손을 들어 환영하는 이유는
내가 카메라를 통해서는 보정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사진보다 그럴사한 사진을 얻을수 없다는거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 본인의 민낮을 가리기 위해 필히 화장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비슷하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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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PhotoShop을 이용하여 보정을 한 경우 : 2009.06.26 선유도에서)

 

 

(#5. Resizing만 한 사진입니다. : 2009.06.26 선유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