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의 구정 연휴 중 하루 시간을 내어 집 근처의 천변을 걸었다.
이어서 걷던 대부도로 갈수도 있었지만, 추위가 싫어졌다.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던데 언제부터 겨울이 귀찮게만 느껴진다.
그래도 영하 십도의 날씨에다 해풍을 맞는다면, 그리 만만히 볼 날씨는 아니지만..
조금 날이 풀린 오후 즈음 어슬렁 거리면서 집에서 안양 예술공원까지 느릿느릿 걸었다.
안양천에는 언제부터인지 버들강아지가 싹 틔워 있었으나, 예술공원의 풍경은 한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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