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음악·사진)

[2013.12.01] 춘천 의암호

루커라운드 2013. 12. 2. 20:06

<#1.의암호 북한강 휴계소에서 : 2013.11.30>

 

이번 횡성을 가는길은 양평이 아닌 춘천을 경유 하였다.
춘천을 들른것은 물론 사진을 찍기위해서 였지만 사진을 찍기 위한 조건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미 일출시간은 지났고 해도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으며, 안개마저 끼어 사진을 찍기에는 별로였다.

뷰 포인트를 잡아 때를 기다리고 구도를 구상하며 준비를 하여, 열정을 가지고 사진찍기에 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준비였다. 매번 그랬다.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는 시시때때 밀려왔지만 그건 어쩌면 일상을 탈출하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였지, 작품성있는 사진을 찍어보고자 했던건 아니었다.

 

의암호에 있는 북한강 휴계소에서 10여분, 서면 도서관 근처에서 산책을 겸하여 30분 그리고 신매대교를 지나며 의암호에 떠있는 섬에 마음이가 인형극장에 차를 세워놓고 신매대교를 걸어 다니며 20분, 소양5교에서 한시간 반을 보냈다.

 

춘천의소양강의 상고대, 눈꽃을 촬영하기위한 뷰포인트를 위주로 돌아다녔지만 날씨나 시간이 상고대 사진을 찍기위한 시점은 아니었다. 다만, 소양5교근처는 걷기에 너무 좋은 자전거길이 마음에 들어 운동을 겸한 한시간 반정도의 걷기를 겸했다.

 

그래도 혹시 눈꽃촬영을 할 시점에 이곳에 올수 있다면 사전에 답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돌아보았다. 춘천 시내에서 때늦은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고 목적지(횡성)에 도착하여 당초계획보다 촉박한 일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더불어 몇번을 갔어도 그 유명한 닭갈비의 진수를 느껴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찾은것 같다.  

 

조양동에 있는 닭갈비집.. 맛.. 량.. 거의 죽음이었다.


 

 

 

 <#2.의암호 북한강 휴계소에서 : 2013.11.30> 

 <#3.의암호 북한강 휴계소에서 : 2013.11.30> 

 <#4.의암호 북한강 휴계소에서 : 2013.11.30>

 <#5.의암호 북한강 휴계소에서 : 2013.11.30> 

 <#6.서면 도서관 부근 문학공원에서 : 2013.11.30> 



 

 

 <#7.위도, 신매대교 위에서 : 2013.11.30> 

  <#8.소양5교 부근- 상고대촬영 뷰 포인트 - : 2013.11.30>

 

 

 <#9.소양5교 부근- 상고대촬영 뷰 포인트 - : 2013.11.30> 

<#10.소양5교 부근- 상고대촬영 뷰 포인트 - : 2013.11.30>

<#11.소양5교 부근- 마을 뒤로 서있는 나무들의 풍경 - : 201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