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7] 병목안 시민공원 뜬금없이 김광섭님의 "성북동 비둘기" 라는 제목의 시가 생각이 났다. 병목안 시민공원을 산책하면서 말이다. .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 채석장 포성이 메아리 쳐서 . 산 1번지 채석장에 도루 가서 아마도 이런 싯귀가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기억 속에 남아있었던 때문이리라. .. 자유(등산·여행) 2012.11.20
[2004.09.13] 초가을 담배촌 계곡풍경 어제 내린비로 계곡의 물이 불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잠시 시간을 내었다. 평상시 말라버린 계곡이 사나흘의 늦가을 비로인하여 작은 폭포를 이루고있었다. 그런풍경을 나만좋아하는줄 알았더니.. 그많은 모기.. 엄청난 보시를 했다.. 목삼겹에 허벅지에 손등에 보이는곳은 모두공격을 당했다. 예술(음악·사진) 200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