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그렇게 산에 머물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늦가을의 짧은 해는 서산에 걸려있었고.. 영남알프스.. 하산길의 산들은 첩첩이 군을 이루고 있었어도.. . . . . . 그대로 그렇게 산에 머물고 싶었었다. <2003 겨울 – 영남알프스 가지산에서> 공상(독백·외침) 2009.02.19
[2003.12.07] 운문산, 가지산 산행기 산행장소 : 영남알프스 (운문산~가지산) 산행코스 : 석골사(09:50) ~ 운문산(12:30) ~ 아랫재(점심)(14:00) ~ 가지산부봉(15:30) ~ 가지산(16:00) ~ 석남터널(17:00) ~ 가지산 휴게소(18:00) [영남알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뜬 산행공지를 보고 몇번을 망설였다. 7시간의 산행이 내심부담스러었던 때문이다. 추.. 자유(등산·여행) 200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