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2] 칠흙골의 가을 안양의 병목안이라는 마을이 있다. 안양역에서 수리산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산과 산의거리가 제법 좁아지고 그 길을 지나가면 넓디(?) 넓은 골짜기들이 여기 저기 존재한다. 그중의 한골을 담배촌이라고 하고 다른 한골을 창박골이라고 했었다. 지금은 창박골은 예비군 교육장...담배촌은 음식점과 군.. 자유(등산·여행) 2005.11.12
[2005.10.29]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가을이 한참무르익어가는 토요일 늦은 오전에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어제~~ 갑자기 뻥 뚤린 듯한 가슴속으로 평소보다 많은 술을 쏟아 부었는데도 아침에 얘들 학교가는 소릴 들었다. 몸은 조금 묵직해져있었지만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늦은 아침을 먹고, 식탁에 앉아.. 공상(독백·외침) 2005.10.29
[2005.10.03] 계절의 흐름을 한발 앞서서~~~ < 초가을의 들녁 매송~~에 서서 - 1 > 사흘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휴일이 좋긴하다. 더불어 요즈음에는 좋다기 보다는 필수 불가결한 시간이 휴일이다. 연휴동안 이틀을 회사에 나가 일을 했다. 누가 강요한건 아니다. 그저~ 내가 해야할 일이 밀려있기에, 그 일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휴일은 물론 .. 공상(독백·외침) 200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