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음악·사진)

[2008.04.22] 연초록색갈의 봄

루커라운드 2008. 4. 22. 23:00

 

 

 

연초록의 색갈은 봄의 산과 들에서 더욱 빛을 강조한다.
산의 그 어느곳을 보아도 연초록색이 보이는 것은 봄 깊숙히 들어와있다는 말이다.
 
 
도심에서 아주 흔히 볼수있는 개스가 걷힌 날이면 더욱 그런기분을 고조시킨다.
아직남아있는 개나리 꽃을 보면서 내가 일상생활을 하는 수도권보다는 한템포 늦게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렇게라도 내가 지금 움직이고있는 곳이 일상을 탈피해 있음을 애써 증명해 본다.
 
 
그게 맞는말인지 모르지만..
올들어서는 계절의 흐름을 변화를 한템포 늦추어 맞이하고 싶다.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바빠서인지..
작년보다 한살을 더먹어서 그런지 판단이 서질 않지만..
 
 
분명 둘중의 하나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