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은넘의 횡보가 심상치 않다.
가끔씩 지 엄마한테 반기를 든다.
얼마전 북한산에 함께 등반을 할때까지만해도 그러한 연유로 산에 데리고 간것은 아니었는데..
산을 오르면서 싸나이대 싸나이로 반기접게 만들어야 할것 같다.
그래서 둘이, 둘이만 산행하기로 맘 먹었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당신은 집에있어~~ " 라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었다.
그런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집에있으면, 몸도 찌쁘득하니같이 갑시다요."
그래 싫던 좋던 함께떠난 호명산~~ 날씨마저 맑지않아 유쾌한 산행이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집에 그냥 있었던것 보다는 훠얼~~~~ 괜찮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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