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에서 길을 찾아가는 도중 가장 어려운 것은 도심을 통과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갈림길에 이정표를 모두 표시 해 놓을 수 없기 때문에 세심하게 주위를 살피거나 사전에 입수한 GPS를 따라가야 한다.
분당구청에서 출발한 경기옛길 영남2길은 수내동 고가를 거쳐 불곡산을 종주하는 코스이다.
출발점에서 GPS를 잘못 확인하여 1시간 정도 코스 이탈하고 구성 전철역으로 접근하는 3코스일부를 걷다 보니 짧은 늦가을 해가 저물어 간다. 17.7Km의 거리를 6시간 반 걸었다.
전날까지 쏟아진 폭우 수준의 가을비가 그쳐 하늘은 맑고 청명하다.
행정구역은 이제 용인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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