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1] 여름안개 이름아침 43번도로 변의 발안읍내에서 행정리 방향의 가살미들을 바라본다. 늦여름새벽의 안개가 우리들의 인생길을 예고하듯 한치앞을 선명하게 볼 수없게 만든다. 매년 이맘 때 쯤 벌초를 위해 이곳을 지나가지만, 올해는 보름정도 이른 시점에 이곳을 지난다. 잠시 차에서 내려 가는 길을 멈추고 .. 공상(독백·외침)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