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3] 어머니..나의 어머니 금요일이다. 휴일을 보내고 나면 월요일 아침 현장으로 부임을 한다. 태풍이 지나간자리에는 우리에게 주고 간 고통 만큼이나 자연은 또 다른 반대급부를 되돌려 주어야 한다고 나름 생각을 하는가 보다. 아침에는 사무실 창에서 보니 관악산의 중턱에 구름이 옅게 걸려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더.. 공상(독백·외침) 2010.09.03
[2005.06.20] 궁평항 일몰 < 궁평리 포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 # 1 > 외출하는 습관이 바뀌어간다. 그전엔 외출의 중심에 내가 서있었는데 지금은 외출의 저~~ 먼~~ 가장자리에 내가 서있곤 한다. 내가 결정하면 가족이 따라오고 내가 홀로 움직이고 싶을 때 홀로 움직였고 그리고 내가 집에 머물 땐 여지없이 가족들도 집에 .. 예술(음악·사진)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