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3] 안동 도산서원 번복되어 맞이하는 토요일이다. 막상 토요일이 닥치니 해야할일을 만들어 놓지 않음을 후회한다. 이대로 자리에 앉아있다가는 흘러가는시간을 그대로 놓아 둘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사무실을 나선다. 회사정문을 뒤로하고 있을즈음 손전화가 울린다. 어디죠? 어딘데 그리 숨을 가뿌게 쉬.. 자유(등산·여행) 2003.11.23
[2003.06.06] 안동하회마을 울산에서 밤열한시반 기차를 타고 안동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조금 넘었다. 낮선도시에 그것도 기차에서 내린 승객만을 남겨놓은 열차를 제갈길로 간다. 가끔 여행을 떠나고는 하지만 새벽시간에 낮선곳에 도착하여 잠잘곳을 찾아가면서까지 여행을 해본기억은 없다. 오늘 이 여행은 또다른 의미를 .. 자유(등산·여행) 200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