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1] 그리 견딜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면.... 손이라도 한번 내밀지 그랬니.. 그리 외로웠다면, 핏기없는 그 얼굴에 보일듯 말듯한 미소를 잠시 거두어 화라도 내지 그랬니.. 그렇게 모든걸을 버리고 나니.. 편하니?? 정말 편하니?? 그럴 바에야. 그냥 지금의 생활에서 한발작 도망이라도 쳐본다음에.. 그다음에 놓아도 늦지 않을텐데. 밤 열시가 다.. 공상(독백·외침) 2008.03.11
[2005.12.31] 또하루 멀어져 간다. 또하루 멀어져간다. 내뿜는 담배연기 속으로 최근 일주일 정도를 회사존속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오정... 오륙도.. 이런 단어가 그저 나와 관련없는 풍자적시사용어로 그치는게 아니고, 은연중 내 주위에서 직간접 적인 분위기로 압박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 공상(독백·외침) 2005.12.31
[2005.08.27]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명학 전철역 서울행방면의 플랫홈에서..> 아침 여섯시가 조금 넘은시간 출근을 위해 전철역에 선다. 그저 출근을위한 습관적인 몸짓이지만, 가끔은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 생각해 보고는 한다. 서너번중 한번은 멍~~한 정신으로 전철을 기다리는것은, 아직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 공상(독백·외침) 200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