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5] 몰악산 정상에서 일몰을 보다.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는 즐거움을 오랫만에 맘껏 느껴본다. 그렇다고 새로운곳이나 멀리가기위해 집을 나선것도 아닌데 말이다. 장마가 오락가락하던 칠월 늦은 어느날 한주에 세번을 방문하는 대학한방병원 나이드신 의사는 좀처럼 자진해서 병세의 호전을 전하지 않는다. 그저 물어보는 말에 남.. 자유(등산·여행)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