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15] 목피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겨우내 저러고 있었을까?? 봄이 되면서 묵은옷을 갈아잎는걸까? 목피의 모습이 눈에 뜨인다. 평소에도 그랬을까? 무거운 마음으로 너를 처다보니 동료의식을 느끼는걸까? 새삼..허 해져가는 내모습을 본다. 공상(독백·외침) 200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