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7] 가을~ 소리없이 옆으로 다가온. 올해도 가을은 또 그렇게 소리없이 옆으로 다가오는가 보다. 어쩌면 계절도 인간의 마음을 간파하는 능력을 지니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한다. 소리를 내거나, 눈에 띄게 곁으로 다가오면, 의식적으로 다가오면 너무 마음이 아플까봐... 너무 허탈해 할까봐.. 허허로움을 심하게 느낄까봐... 그.. 자유(등산·여행)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