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9] 이슬이 걸려있는 스파이더.. 아침일찍 벌초를 하러가는 길이었다.. 역광으로 다가오는 아침식물들을 보며, 안달이 난다.. 모이기로 한 약속장소까지의 시간이 그리 넉넉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냥 갈수 없어.. 벌초를 한후 돌아오는 길에는 꽃에맺힌 이슬들이 모두 달아날거같아서.. 아쉬운대로 몇 컷 찍어둔다. 예술(음악·사진) 200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