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오른다고 산행의 의미도 높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오랜 산행을 한다고 해서 의미가 깊어지는 것도 아닐 것이다.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의 능선을 이어걷는 길은 서울 둘레길 2코스중 일부 구간이다.
망우리하면 공동묘지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의 구전을 억지로 간직하거나, 예나 최근이나 한번도 그곳을 가보지 못한 사람중의 하나가 아닐까?
망우리에 위치한 공동묘지는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공원으로, 그리고 아차산으로 가는 능선 좌측으로는 한강이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바뀌는 청량리역부근 빌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서울의 둘레길로 기억 될 것이다.
전 직장 같은팀에서 일하던 사람들과 함께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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