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언제부터인지 집 옥상에 적지않이 부추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처음에 고추를 심어 풋고추 따서 먹을수 있겠거니 하는 심정으로 고추모를 심었고, 부추가 피를 맑게 해 준다는 말을 듣고는 부추 된장 비빔밥을 해 먹겠다고 심었던기억이 있다.
하지만 두어서너해가 지나면서 몇번의 부추 된장 비빔밥을해 먹고나니 이에대한 관심도 적어졋다. 그동안 옥상한편에서는 번식력이 좋은 부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굳이 없앨필요도 없어서인지 신경을 안썻었는데 요즘 부추가 꽃을 피기 시작했다.
언젠가 부추는 관상용으로도 키울만 하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그때 설마 했었는데 사진을 찎어놓고 이것 저것 궁금한점을 찾다 보니부추가 백합과라고 한다.
헐~~
이런 무지로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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