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보여행중 가장 기대가 되는 구간이었다.
바다를 맘껏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
죽성해변, 월전항, 대변항,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그리고 달맞이고개는 부산으로의 여행이라면 한번쯤 가봐야 할 곳이 아니었던가? 평소 들러보고 싶었던 바다가 보이는 멋진 카페에 들러 차도 한번 마셔 보았다.
비가 내린 다음날이라 해변은 맑고 바람은 선선하니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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