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혹서기,
흔들리는 차창 밖으로 알제리가 보여주는 풍경은
날씨와 상관없이 풍요로움 마저 감돈다.
콘스탄틴 국제공항이 있는 시내를 빠져나와
두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현장으로 가는 길은
넓은 평원의 연속이다.
1모작을 끝낸 수확 후의 잔재물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마치 한국의 가을 추수 후 들판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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