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투루크메니스탄

[2017.04.16] Yangykala Canyon, Turkmenistan

루커라운드 2017. 4. 17. 21:21



거리가 가깝다고 빨리 갈 수 있는것은 아니다.


아스팔트 도로가 파손되고,

비가 오는바람에 비 포장도로에서는 황토흙 속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한다.


출입국이 어려운 나라이다보니

특이한 풍경에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매우 한정적이어

이정표도 제대로 없다.


구글에서 올라온사진을 참고하여 찾아간

 "Yangykala Canyon, Turkmenistan"은

숙소로부터
약 210Km떨어져 있었으며,

길 사정이 좋지 않아 차로 세시간 반 이상이 걸렸다.


지각 변동과 바람,

비가 만들어 놓은 형상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비유할만하다.


아쉬운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낮게 드리운 구름과

가끔씩 떨어지는 빗방울로 제대로 된 풍경을 접할수 없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