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후 사무실직원의 대부분이 승진시험을 보러 시험장으로 떠났다. 이사무실의 부서장과 나 둘만이 퇴근전까지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가 주변음식점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했다.
승진.
안할수도 없고 하려니 힘들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비중있는 스트레스중의 하나이다.
그냥 오던길 그대로 주욱~~ 갈수는 없을까??
내가 좋아하는 가요의 가사처럼 그렇게
술 한잔을 하고(운전을 해야 하니생각많큼 많이 마시지는 못하고) 숙소로 돌아오던길에 보이는 풍경.
먼 바다에서는
오징어잡이 배가 제철을 만났다.
그 오징어잡이배의 불빛에 이끌려 슬도로 갔다.
거기에는
늦가을의 밤바닷 바람과 줄어들기 시작한 달의 모습과
철지난 횟집의 불빛
바다 저 멀리에 환하게 밝혀진 오징어 잡이배의 불빛
등대 !
그리고
테라코타 중간 중간
또, 방파제 중간중간
어둠속에 찌를 내리고 있는 꾼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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