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때 장자를 만났다. 지은이 ; 강상구 펴낸곳 ; 흐름 출판사 저자가 장자를 만난 때는 인생의 또다른 전환점에서 였다.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고 사회적인 환경(IMF)때 였으니 얼마나 답답했던 시절이었을까? 그 시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에 읽었던 책을 기반으로 다시 책을 출판할 수 있었으니 절대 그럴 수 없을 것 같은 내 입장에서 보면 ‘전화위복’이라고 까지 말하고 싶다. 나 또한 인생의 전환점에서 장자를 만나서 인생을 깨달은 사람을 만났다. 그가 만났던 장자의 느낌을 내가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슬프기는 하다. 어찌 보면 매사가 흔들리는 전환점에서 만난 그들 이었는데….. 저자가 인생의 한 전환점에서 장자를 만나서 깨달음이 있었다면, 나는 왜 그런 깨달음을 얻을 수 없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