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5] 남한산성 성곽주변으로 내린 잔설을 밟으며~ 콧끝을 스치는 차듸 찬 바람이 싫지 않았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달포 정도를 출장과 바쁜 업무를 핑계로 산으로 가지를 못했었다. 저녁시간에는 회식과 모임 그리고 야근으로 늦은 시간까지 뭔가를 먹어대다 보니 몸놀림이 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저런 사유로 몸을 움직여 주지 않는다면.. 자유(등산·여행) 200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