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5] 수리사 가는길 비가추적인 오전은 늦잠이며 집안 청소로 소진을 했다. 오후가 되면서 녀석들은 또 각자 볼일을 보러 집을 나서고, 우린 후덥지근한 날씨를 감내 하며 집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담을 넘어 기웃거리는 능소화를 보러 집을 나선다. 애틋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능소화가 생각 끝자락에 어른거림을 보면 .. 자유(등산·여행) 200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