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6] 나무 - 이양하 <사진은...한택 식물원에서 제가 찍었거든요?? ^**^;;> 나무는 덕(德)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滿足)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왜 여기 놓이고 저기 놓이지 않았는가를 말하지 아니한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 하여,.. 공상(독백·외침)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