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여수 금오도 비렁길 '비렁'은 표준말"벼랑"의 여수 사투리 라고 한다. 해안의 절벽을 따라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러 다녔던 금오도의 비렁길은 이름의 유래에서 짐작하듯 절벽과 벼랑 사이에 조성한 둘레길이다. 여수 돌산 신기항에서 배를 타고 25분거리에 있는 금오도 비렁길, 그 중에서 가장 볼 만 하다는 3,4코스 11Km를 둘러 보았다. 파란가을 하늘, 맑고푸른 여수 앞바다, 둘레길 가의 야생화 등이 트래킹의 즐거움을 더 해주는 주변풍경이다. 자유(등산·여행)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