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오후 세시경 금정역 주변>
정보전달매체가 다양하고 빠른터라, 필요하다면 현장이동하는시간 제외하면 불과 한두시간 전에 일이 벌어진 현장에 갈 수있게 되었다.
토요일 한식성묘를 다녀오며 금정역 주변을 지날기회가 있었다.
기찻길과 평행선을 그으며 가로수로 심어진 제법 많은 벗꽃나무에서는 조만간 개화가되어 절정을 이룰 것 으로 보여졌다.
기찻길과 평행선을 그으며 가로수로 심어진 제법 많은 벗꽃나무에서는 조만간 개화가되어 절정을 이룰 것 으로 보여졌다.
일요일 오후에 다시 그곳을 찾았을때, 불과 몇시간 만에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이 상태로라면 다음주 일요일에는 벗꽃의 절정기가 지나서 남은 꽃마져도 보지 못할것 같다.
봄비는 활짝핀 벗꽃을 시샘을 하드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비를뿌린다. 어제 둘러본 금정역근처의 벗꽃은 지금쯤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출근길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오시는길]
오늘이나 내일정도 날씨가 맑아지고 햇볕이 나오면 금정역으로 벗꽃구경 한번 나오세요. 4호선 전철을 타고 금정역에서 내려 역사를 빠져나오면 안양방면과 군포역의 중간 지점이 되거든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함께있는 길을 느릿느릿 한시간 정도면 수많은 벗꽃이 만개한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일단 전철을 타고 나면 접근하는 방법이 너무 간단하다니까요. 아마도 화~목요일(11~13일)이 절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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