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강성은 이렇게 노래 불렀다.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 하루가, 파란 하늘이"
너무 단순하고 흔해 식상할 만한 가사 지만 그 이상 어떻게 더 이 좋게 가을을 표현 할 수 있을까?
의왕역을 출발하여 왕송저수지 한바퀴를 돌면 약 7.5Km 거리다. 어릴 적에는 부곡저수지라 하여낚시터로도 유명했었는데, 주변에 아파트며 위락/상업건물들이 들어섰다. 저수지 서편으로 커다란 도로를 만드는걸 보니 조만간 옛날의 정취는 사라 질 것 같다.
그래도 호수와 주변 풍경에 가을이 물드니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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