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독백·외침)
그대로 그렇게
루커라운드
2009. 2. 19. 16:21
산에 머물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늦가을의 짧은 해는 서산에 걸려있었고..
영남알프스..
하산길의 산들은 첩첩이 군을 이루고 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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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그렇게 산에 머물고 싶었었다.
<2003 겨울 – 영남알프스 가지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