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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헥사타프

루커라운드 2020. 8. 12. 03:54

 

길고 지루한 장마 중 농막을 방문한 친구들과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12일을 보낼 수 있었던 건 최근 구입한 헥사타프 (텐트 위 또는 옆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천막) 덕분이었다.

 

아니, 오히려 타프 덕분에 불편함을 덜었다.

 

자칫 비좁고 습한 농막에서 보낼 수도 있었는데, 타프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하루 종일 어쩌면 의미 없을 수도 있는 가벼운 이야기로 웃고 떠들며 보낸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