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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8] 춘천봄내길 3코스 (석파령길)

루커라운드 2015. 2. 23. 20:34

 

 

용산에서 ITX청춘열차를 타면 1시간만에 훌쩍 춘천으로 갈 수가 있다. 어떤 경우든 좋은 기분으로 갈수 있는곳이 춘천이다. 지인의 결혼식장이든, 검봉산이나 오봉산을 목적지로 산행을 할 경우든, 아니면 화천을 다녀오며 서면을 거치는 소양호반을 드라이브하든, 친구들과 여행을 가든, 심지어 병문안이나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하러간다고 해도..

 

 

"옛날에 춘천에서 한양으로 가려면 신연강 나루를 건너 서면 덕두원에서 석파령을 넘어야 했다. 석파령은 춘천으로 부임하는 부사와 이임하는 부사가 영마루에서 돗자리를 나누어 깔고 환송하던 곳에서 유래하며, 석파령에는 당시의 주막과 민가가 있었던 유적이 발굴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생활을 시작한 첫해 조우를 하여 동고동락을 했던 친구는 수년후 고향인 춘천 서면으로 돌아가 그곳의 터줏대감이 되었다. 그친구를 함께알고있는 내 고등학교 친구는 설연휴의 첫날 그를 보러가자고 했고, 난 그친구가 살고있는 춘천서면까지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40여리길의 석파령과수레너미고개를 도보로 가자고 했다.  40년가까이 지교(之交 )를 해온 지난 친구를 만나러 가는방법에 어울릴 것 같아서 한 제안이었다.

 

가끔 눈발이 뿌려지는 임도로 이루어진 길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덕두원에서 수레너미고개길로 접근하는 3Km정도는 아스팔트위의 차들로 인하여 걷기여행의 호젓함을 반감시켜 아쉬움을 남긴다.

 

 

 

* 여행경비 (2인)

1. 교통비 :약 34,800원

               - 용산 - 춘천 6,900*왕복*2인 : 13,800

               - 전철(안양-서울 왕복)              3,000

               - 택시비 (강촌 ~ 예헌병원)       10,000

               - 택시비 (용산  ~ 강동구청)      18,000

 

2. 선물 : 금돌이네 방문                          20,000

                        

                               합계 : 74,800원